2004년 06월 14일
2000번째 손님 방문 기념, 유로스라는 이름의 의미는?
2000 HIT 기념 포스트.

어느새 2000번째 손님이 오셨네요. 통계를 보니 갑자기 방문해주시는 분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보통 스무분 정도였는데 저번주는 트랙백을 해서인지 손님이 늘어났네요.
아, 그럼 2000 HIT 기념으로 유로스라는 닉네임에 대해서 알려드리지요. 사실 저의 처음 닉네임은 타브리스라는 아이디였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자유의지의 천사이며, 에반게리온의 열일곱번째 사도이기도 합니다. 드래곤 라자 카페에서 쓰던 아이디였는데, 아마도 기억하실 분은 없을 듯 하네요. 오랫동안 그곳에서 활동하다가 다른 카페에 가게 되었는데 타브리스라는 아이디가 이미 있더군요. 그래서 이김에 제 독창적인 아이디를 만드려고 고심해보았지요. 그러다가 제가 즐겨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동풍의 신인 Eurus를 따오기로 하였습니다. 제 이름 가운데에 돌림자로 東이 들어가거든요.
오랫동안 사용해온 아이디인지라 바꾸기도 뭣하고 해서 여태까지 쓰고 있었는데, 역시 독창적이지도 눈에 확 띄지도 않는지라 불만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 주소와 이름으로 사용하는 phantasist는 그런 불만 때문에 새로 만든 것이지요. 그밖에도 여러 아이디를 생각해두었었는데, 한 번 몇개를 추려서 적어봅니다.
Pendriver's high - driver's high의 패러디. Pendriver라는 단어가 참 마음에 들어서요. 펜을 드라이브하는 이. 펜이 자유로이 움직여 글씨를 그려나가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왠지 멋져보이지 않나요?
Khjan - 국적 불명의 아이디를 만들어보자! 라는 일념 하에 만들어본 것. 일단 발음은 한이라고 읽습니다만, 저 몽골 쪽의 칸과 우리나라의 한, 그리고 중앙 아시아 냄새가 나는 발음기호로 알 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해보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cosmic dancer - '바람무희'라는 분이 계셨는데, 영어로 winddancer라는 아이디를 쓰시더군요. 매우 부러웠어요, 그런 멋진 아이디를 가졌다는 것이. 패러디는 아니고 아이디어를 얻어 따라해본 것입니다. 우주를 춤추는 이. 무언가 환상적이지 않나요?
화려華麗 - 여성적이라는 말에 그만두었던 아이디입니다. 빛날 화에 아름다울 려를 씁니다. 빛나는 아름다움. 지나치게 어울리지 않지요? 음음. 하지만 어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써보고 싶었어요.
채연採姸 - 위의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빠졌던 아이디. 모을 채에 예쁠 연을 써서 아름다움을 채집한다는 뜻입니다. 음음, 이것도 무언가 마음에 들었던 아이디인데 결국 쓰지 못했습니다.
새한 - 제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제 이름을 순우리말로 하면 아마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해서 만들어본 것이죠. 동녘동을 새(동쪽바람이라는 순우리말) 클 석을 한(크다는 순우리말)으로 표현한 것이지요. 하지만 역시 이 아이디도 흔하더군요. 어렵게 생각해내었는데 많이 쓰이는 것이라서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실제로 이런 이름을 가진 분도 많이 계시더군요.
미르나래 - 갑작스레 순우리말이 좋아져서 만들어본 것이었습니다. 용의 날개처럼 활짝 펼쳐진 환상을 바라며 만든 아이디입니다. 나름대로 독특한 것이었는지 눈에 띄지 않는 아이디였습니다. 제 마음에도 들었고요. 그래서 phantasist가 8자 제한으로 안되는 사이트는 다 mirnalae로 통일해두었지요.
post script
자아, 2000 HIT 기념으로 제 사진입니다!

제 어렸을 적 사진이에요. 앨범에서 잘 나온 사진 몇 개를 추려서 스캔했지요. 아, 옆에 계신 분은 제 할머니. 음, 어쨌든 저 표정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올려봅니다. 너무 손님이 많아져서 어리둥절한 지금의 제 표정과 흡사하다고 할까요. 사실 블로그를 운영한다기보다는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고 글 저장창고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서 그리 신경쓰지 않았는데(친구에게도 안 알렸죠) 어느새 블로거분들이 아시고 오시게 되었네요.
3000힛 되면 제 '현재' 얼굴도 올려볼까 합니다. 우후후. 기대하시길(아무도 기대하지 않겠지만)

어느새 2000번째 손님이 오셨네요. 통계를 보니 갑자기 방문해주시는 분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보통 스무분 정도였는데 저번주는 트랙백을 해서인지 손님이 늘어났네요.
아, 그럼 2000 HIT 기념으로 유로스라는 닉네임에 대해서 알려드리지요. 사실 저의 처음 닉네임은 타브리스라는 아이디였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자유의지의 천사이며, 에반게리온의 열일곱번째 사도이기도 합니다. 드래곤 라자 카페에서 쓰던 아이디였는데, 아마도 기억하실 분은 없을 듯 하네요. 오랫동안 그곳에서 활동하다가 다른 카페에 가게 되었는데 타브리스라는 아이디가 이미 있더군요. 그래서 이김에 제 독창적인 아이디를 만드려고 고심해보았지요. 그러다가 제가 즐겨 읽었던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동풍의 신인 Eurus를 따오기로 하였습니다. 제 이름 가운데에 돌림자로 東이 들어가거든요.
오랫동안 사용해온 아이디인지라 바꾸기도 뭣하고 해서 여태까지 쓰고 있었는데, 역시 독창적이지도 눈에 확 띄지도 않는지라 불만이 있습니다. 제 블로그 주소와 이름으로 사용하는 phantasist는 그런 불만 때문에 새로 만든 것이지요. 그밖에도 여러 아이디를 생각해두었었는데, 한 번 몇개를 추려서 적어봅니다.
Pendriver's high - driver's high의 패러디. Pendriver라는 단어가 참 마음에 들어서요. 펜을 드라이브하는 이. 펜이 자유로이 움직여 글씨를 그려나가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왠지 멋져보이지 않나요?
Khjan - 국적 불명의 아이디를 만들어보자! 라는 일념 하에 만들어본 것. 일단 발음은 한이라고 읽습니다만, 저 몽골 쪽의 칸과 우리나라의 한, 그리고 중앙 아시아 냄새가 나는 발음기호로 알 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해보려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cosmic dancer - '바람무희'라는 분이 계셨는데, 영어로 winddancer라는 아이디를 쓰시더군요. 매우 부러웠어요, 그런 멋진 아이디를 가졌다는 것이. 패러디는 아니고 아이디어를 얻어 따라해본 것입니다. 우주를 춤추는 이. 무언가 환상적이지 않나요?
화려華麗 - 여성적이라는 말에 그만두었던 아이디입니다. 빛날 화에 아름다울 려를 씁니다. 빛나는 아름다움. 지나치게 어울리지 않지요? 음음. 하지만 어감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써보고 싶었어요.
채연採姸 - 위의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빠졌던 아이디. 모을 채에 예쁠 연을 써서 아름다움을 채집한다는 뜻입니다. 음음, 이것도 무언가 마음에 들었던 아이디인데 결국 쓰지 못했습니다.
새한 - 제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제 이름을 순우리말로 하면 아마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해서 만들어본 것이죠. 동녘동을 새(동쪽바람이라는 순우리말) 클 석을 한(크다는 순우리말)으로 표현한 것이지요. 하지만 역시 이 아이디도 흔하더군요. 어렵게 생각해내었는데 많이 쓰이는 것이라서 포기했습니다. 게다가 실제로 이런 이름을 가진 분도 많이 계시더군요.
미르나래 - 갑작스레 순우리말이 좋아져서 만들어본 것이었습니다. 용의 날개처럼 활짝 펼쳐진 환상을 바라며 만든 아이디입니다. 나름대로 독특한 것이었는지 눈에 띄지 않는 아이디였습니다. 제 마음에도 들었고요. 그래서 phantasist가 8자 제한으로 안되는 사이트는 다 mirnalae로 통일해두었지요.
post script
자아, 2000 HIT 기념으로 제 사진입니다!

제 어렸을 적 사진이에요. 앨범에서 잘 나온 사진 몇 개를 추려서 스캔했지요. 아, 옆에 계신 분은 제 할머니. 음, 어쨌든 저 표정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올려봅니다. 너무 손님이 많아져서 어리둥절한 지금의 제 표정과 흡사하다고 할까요. 사실 블로그를 운영한다기보다는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고 글 저장창고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라서 그리 신경쓰지 않았는데(친구에게도 안 알렸죠) 어느새 블로거분들이 아시고 오시게 되었네요.
3000힛 되면 제 '현재' 얼굴도 올려볼까 합니다. 우후후. 기대하시길(아무도 기대하지 않겠지만)
# by | 2004/06/14 16:27 | 공 지 사 항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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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네요. :)
3000힛 기대~~)
2000힛 축하드립니다~ 이벤트 하세요오~ +_+ (이벤트 매니아)
2000힛 축하드립니다. 3000힛도 기대할께요.
신똘: 아하하, 눈이 잘 나왔죠?^^;
프리스티: 고맙습니다(__)
하늘바람: 에헤헤:D (칭찬에 약함)
도박면상: 헤, 자주 들러주세요
LuNa: 아마 당시 유행하였던 장난감 겸 과자인 듯 합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이벤트 못했네요; 3000 HIT 때는 이벤트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에린: 오호호, 고마워♡
나특한: 쓰는 닉네임은 몇 개 안되어요.
더불어 신기함을 두배로 늘려주는 이유는 '유로스' 라는 닉네임을 본게 이번이 두번째거든요
그 신기함에 링크하겠습니다